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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강사 고르다가 한자 적습니다.

작성일 : 2020-07-14 23:06:18

조회수 : 2,898


그냥 열분에 차서 얘기하는건데,

본인은 수능판에 남들보다 조금오래있었고 

혼자 했기때문에 관련 커뮤니티에서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던 사람입니다.

수능판과 변리사 수험판은 사이즈자체가 다르죠.

수능은 거진 60만이 뛰어드는시험이고 변리사는 많아봤자 4천명정도가 뛰어드는 시험인데, 당연히 투입되는 자본이나 인력들이 엄청난 차이가있습니다.

말씀드리고싶은게 뭐냐면,

그로 인해 빚어지는 문제점으로 가르치는거에 별 생각없는 사람들이 강사를 참 많이 한다는거같습니다.  애초에 변리사라는 타이틀을 따고 강의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기본적으로 투잡을 뛰는 느낌이기때문에 강의 길이, 강의 업로드 일정, 강의 책의 오탈자나 분량 등 기본적인 강의 퀄리티에 대한 고민이 별로 없습니다. 

뭐 이거는 백번양보해서 그렇다 치겠는데.

알바 진짜 티 많이 납니다. 진짜로요 

애초에 수능판만큼의 자본력이 안되는데도 비스무리하게 알바를 굴리려니 

싼값이 지불된만큼 일을 하는거고 스토리가 있지도 않고 키워드 몇 개 던져주고 땜질하듯이 글을 양산시키니까 태가 나는겁니다.

개당으로 돈을 지불하는지 몇시간마다 모니터링을 해서 추천수를 바꾸든지 조회수를 바꾸는지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티가 난다고요.

그러면 저같은 그냥 별 생각없이 1차 인터넷강의로 시험준비하는애는 혼란스러운거를 넘어서서 반감이 든다니까? 티라도 나지 않게 해봐요 마음편하게 속아서 사서 열심히 듣게..

샘플강의를 좀 더 열고, 교재작업을 조금 더 열심히 해주시고, 강의 지각하지말아 주시고, 강의 끊김이나 잡음(<- 판이 큰 다른 시험들과 비교해서 가장 심각하게 학원/강사분들이 신경안쓰는 부분인거 같더군요. 디테일이 생각보다 많은걸 결정할텐데..) 잡아주시고 하시면 좋은 강의에 시간이 조금 더해져 자연스럽게 잘나갈텐데 말이죠. 또, 변리사판은 또 변리사가 변리사 시험강의를하는데, 수강생들을 로컬에서 볼 수있다는 생각이 안드나요..

1년 2년만 보고 하시는것도 아니실테고 참 답답한 마음에 한자 적습니다. 


댓글 (2)

쿨럭

2020-07-15 13: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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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글내용 추천해요~

ㅅㅅ

2020-07-15 17: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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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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