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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 선택할때..
작성일 : 2023-08-19 02:54:39
조회수 : 1,785
<아파트 안 독서실,35살 먹은 변리사 준비하는 아재.밑에 내용은 모두 동일 인물>
방배동 롯데캐슬아르떼 변리사 수험생 썰
1)일부러 여러사람 있는 pc룸에서 공부함.
옷차려 입고,옆에 고급 손시계 놓고,법전 놓고,노트북 강의틀어놓고 각잡고 멋~있게 공부함.(여학생들 많을때 효과 업)
2)복도 걸을 때 주머니에 양손놓고 위풍당당하게 걸음.표정 완전 꼽은표정.
아직도 그 사람 눈빛을 잊을 수 없다.마치 '건들어봐 죽여버릴테니까.ㅇㅇ'느낌이었음.
(나 변리사 준비생이야.매우 어려운 시험 준비생이라고ㅇㅇ 최종합격하면 난 너희들이랑 사는세계가 달라ㅇㅇ 알아서 기어~쎈척 오짐)
3)사람들 공부하는책 뒤에서 자주 힐끗봄.(난 어려운 시험준비한다는것에 정신승리)
4)금연아파트인데,밤시간에 아파트독서실 입구 옆 유치원 앞에서 위풍당당하게 줄담배피면서 가래침 짝짝뱉으면서 담배핌.(바로 앞 벤치에 앉아있는 여학생 보면서..)
내가 여자분 강아지 보면서'와 귀엽다.무슨 종 이예요?' 말거면서 대화하니까,기분상했는지 담배 바닥에 버리고 우리 둘 사이를 당당하게 획 뚫고 지나감.
5)남자 독서실에서 남학생들이 시끄럽게 공부하면 나갈때 흘기면서 쌍욕하고,남학생이 죄송하다고 해도 '(시발)존.나시끄럽네!!' 괴성 지르면서 나감.(의치한 못가서 늦은나이에 변리사 준비하면서 왜 고등학생들 많은 독서실 분위기 휘어잡고 다니는데..왜이렇게 쎈척해?)
6)최소 나이 30은 되어보임.(2023년 30대 중후반)
7)독서실 pc룸에서 회사원 처럼 생긴 사람이 옷 갖춰입고,가끔 나가서 전화도 받고 노트북하면서 업무보는거 같은데..옷 핏도 잘 맞고 직장있는거 부러웠는지 복도에서 그 사람 옆 지나갈때 손으로 핸드폰 받는 시늉하거나 걷는거 따라함.
8)작년에 아파트 게시판(아파트너)에 이상한 아저씨 있다고 올렸더니 그 수험생 아저씨가 '너나잘하세요.직장 찾아가서 복수하기전에'라며 말 받아치고 아파트 주민회의에 '주민중에 딱 봐도 세입자같은데 정신병자가 아파트 분위기 흐려놓는다.'라며 항의함.(정작 본인은 변리사 시험 진작 떨어진지 오래)
9)아파트 커뮤니티 지나갈때마다 그 아저씨 보이는데 볼때마다 짜증남.
P.S.
저새끼 주변에 여고딩 많이 있으면 더 가오잡고 지.랄발광함.남학생 있으면 괜히 승질내고ㅋㅋ그래놓고 아파트 주민회의에 '정신병자가 공부 방해한다'라며 항의넣고 관리실에서 일 커 커질까봐 중재나섬ㅋㅋ 나이 35처먹고 존.나 병.신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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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아르떼
2023-08-19 14:2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