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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을 따지는 게 아니고 사람은 자기가 속한 집단이랑 비슷해지게 되어있음

작성일 : 2025-01-27 15:11:09

조회수 : 103


친한 중학교 친구 전문대학 중퇴하고 공장에서 일 하는데

1년에 한 번씩 만나서 이야기해보면

1. 동료들이랑 술 먹고 성매매한 이야기 + 너가 너무 선비다까지 첨가

2. 직장 동료가 상견례에서 무시당한 이야기 + 똑똑하다고 일 잘하는 거 아니다까지 첨가

3. 요새 어중간한 사무직보다 생산직이 돈 많이 번다 + 학벌 무용론 사무직 아는 거 없다까지 첨가


이거 듣고 있으면 정신 나간다. 나도 엄청 친했는데 점점 멀어지게 되고, 내년부턴 잘 안 만나게 될 거 같다

급을 나눠서 사귄다? 모르겠다. 앞으로는 저런 느낌 나는 사람이랑은 새로 친해지려고 하지는 않을 듯. 급 나눈다고 비난해도 어쩔 수 없음


댓글 (1)

ㅇㅇ

2025-01-27 15: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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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시선이랑 소득 차이 말고는 별 차이 없지. 성매매니
관리자 욕하는거니 어느 업계에서나 다 하는 말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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